중추신경계(CNS)로 가는 감각입력은 구심성 정보(afferent information)로 나타낸다. Sherrington (1906)은 고유수용성 감각을 위치와 자세, 움직임의 감각으로 정의하였다. 비록 특별화된 구심성 수용기가 동시에 확인되지 않더라도, Sherrington은 신체가 고유수용성 수용기로부터 움직임을 조절하기 위한 정보의 어떤 시스템을 갖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Sherrington 1906). 거의 1세기 후에, Lephart와 Fu(2000)는 "말초수용기에 의한 자극의 습득, 기계적 자극을 신경적 신호로 변환한 후 처리하기 위해 중추신경계(CNS)까지 구심성 경로를 따라 전달된다."라고 고유수용성 감각을 재정립하였다(Lephart and Fu 2000, xvii-xix). 고유수용성 감각의 정의는 감각정보로부터 처리(processing) 또는 반응(response)을 포함하지 않으며, 많은 임상가와 연구자는 관절위치 감각이나 움직임 탐지(detection of motion)를 통한 고유수용성 감각을 측정할 때 자주 실수한다. 이러한 측정은 고유수용성 감각의 직접적인 측정이라기 보다는 고유수용성 정보처리의 간접적인 측정이다.
감각수용기로부터 오는 구심성 정보는 운동반응(motor response)을 생성시키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역할을 한다(Holm, Inhahl, and Solomonow 2002). (a) 직접적으로 반사반응을 유발시키는것; (b) 프로그래밍되어 있고 수의적인 반응의 변수를 결정짓는 것; (c) 서기와 걷기 중에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자동적인 운동출력(motor output)을 위한 되먹임(feedback)과 앞먹임(feed-forward mechanisms) 기전의 통합하는 것을 포함한다.
Cohen와 Cohen(1956)은 관절수용기로부터 구심성 정보는 관절주변 근육들의 활동을 조정한다라는 관절운동 반사(arthrokinematic reflex)를 기술하였다. 고유수용성 입력은 근육과 관절로부터 오는 위치감각에 대한 정보와 피부에 있는 외부수용기(exteroceptors)로부터 오는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포함한다(Grigg 1994). 컴퓨터 비유에서 감각수용기는 중추신경계로 정보를 입력하기 위한 하드웨어이고, 감각입력과 관련된 하드웨어 구조는 기계수용기(mechanoreceptors), 근수용기(muscular receptors) 그리고 외부수용기(exteroceptors)를 포함하는 특별한 구심성 수용기이다.
출처
얀다(Janda)의 근육 불균형의 평가와 치료, Phil Page, Clare C. Frank, Robert Lardner, 영문출판사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도 감은 잡힌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고유수용성 감각이라는 것은 몸 안과 밖에서 일어나는 모든 정보인 것 같다. 근육과 관절로부터는 위치 정보, 피부에서는 움직임 정보를 몸에 입력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입력을 받는데 3가지가 있는 것이다. (1) 기계수용기, (2) 근수용기, (3) 외부수용기. 용어들이 생소하다보니 이해하는데 오래걸린다.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이해하고 있는데 아직 서기와 걷기 중에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자동적인 운동출력(motor output)을 위한 되먹임(feedback)과 앞먹임(feed-forward mechanisms) 기전의 통합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 부분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다음에 볼 때는 이것이 이해가 갈만큼 성장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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